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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충북 진천 답사
작성자 조*구 조회수 445 등록일 2013-04-22 1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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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엔 내가 살던 고장을 다시 찾아 지나간 옛 추억을 더듬으며 회포를 푸는 중고교 동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충북 출신들이다 보니 연2회 다니는 문화기행의 일환으로 진천, 음성지역을 둘러보게 되었는 데 친구 중 진천 출신이 있어 그 친구를 통해 우리 일행이 진천을 보다 가깝게 이해하고 보다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가 길을 지나쳐 조금 시간이 늦어졌슴에도 친구와 절친한 친구이신 봉수근 의원님이 직접 나와서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시고 해설자를 붙여 정송강사며 김유신 생가 등을 둘러 보았는 데 하나라도 더 깊이 역사를 이해하고 진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진지하게 해설을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개별 2kg짜리 생거 진천쌀을 선물로 받아 오게 되어 담당 동기회 총무로서 실은 조금 난감했습니다.  사회적으로 명성있는 기업체 회장, 부행장, 현직 교수도 있는 자리인 데 그들에게 쌀을 들고 가게 하기가 좀 그래서 종이 봉투를 일부 준비하고 일부는 배낭을 가져 오라고 해서 쌀을 챙기긴 했는 데 내심 1kg 정도로 상징적인 량만 줘도 선물로서 충분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당일은 어차피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배불리 먹고 돌아왔기에 아무 생각이 없었고 다음날 궁금하여 가져온 진천쌀로 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국내 꽤나 유명한 쌀로 밥을 지어 먹어 보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훌륭한 생거진천 쌀 밥의 맛을 느끼며 역시 친구의 판단이 옳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놓고 드러내며 생색을 내는 것을 싫어하는 충청인의 모습을 다시금 느껴 보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삼국시대 접경지역인지라 그런 성향이 강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런 충청인의 모습을 통해 내실있고 뚝심있는 국민성도 유지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군청 업무를 맡고 계신 직원분들도 토요일에 일부러 나와 우리 일행을 안내해 주느라 신경을 써주시는 모습을 보며 진천을 사랑하는 마음에는 군의원, 공무원 너나 없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결집된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수도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진천군, 그러나 결코 도시화의 폐단을 수용하지 않는 진천의 참모습이 오래도록 유지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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