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진천군은 11월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79번째이며, 군 단위로는 11번째 인증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하며,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의 이행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은 2019년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 팀인 ‘아동친화드림팀’을 신설한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구성요소를 이행하기 위해 만 3년의 시간 동안 내실있게 추진하여 얻은 결실입니다.
연도별 주요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2019년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 수립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하였고,
2020년 ▲진천군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실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구성하였으며,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실시 ▲군민 참여 원탁토론회 실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구성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인 2022년에는 ▲내부 정책 조정기구인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구성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구성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중장기 계획 수립 ▲진천군 홈페이지 내 아동참여 게시판, 아동친화자료실 설치 ▲아동영향평가 실시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등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지난 11월 3일 열린 인증심의회에서 통과하여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진천군이 지난 12월에 수립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에는 31개 중점사업을 포함하고 있는데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건립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교육·홍보 ▲청소년 정치참여 아카데미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육 ▲층간소음 없는 더불어 사는 주거공동체만들기 사업 ▲스쿨버스 상하차장 ‘119 안전쉼터’ 운영(진천소방서 운영) 등이 있으며,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진천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로, 4년간이며 인증 기간에도 구성 요소별 권고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1년마다 이행보고서를 유니세프에 제출하고, 상위단계 인증에 무리가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진천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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