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미술관의 건립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에 판화미술관이 생긴 것은 최초일 겁니다. 이것을 계기로 한국 목판 예술의 요람일 뿐만 아니라 세계 목판 예술의 집결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인구 4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 프랑스 앙굴렘이란 도시가 1974년 프랑스 최초로 남들이 하지 않던 만화페스티벌을 열어 연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고 전 세계에서 6~7000의 만화가와 800명이 넘는 기자들이 오는 도시로 바뀌었습니다. 앙굴렘 페스티벌은 프랑스 5대 국제 축제 중 하나이며, 앙굴렘 시의 이름으로 주는 대상은 만화가가 받는 세계 최고의 영예를 가지는 상입니다.
진천군도 수많은 예술 애호가들과 관광객 그리고 목판 예술가와 기자들이 몰려오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진천이 수여하는 목판예술 대상이 세계 최고의 영예를 가지는 상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멀리서 부산시민이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