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이 다 된 친정 아버지가 올케와 함께 군청에 다녀오셨습니다. 시골집 공사 문제로 건축 디자인과에 들렀는데 담당 직원께서 너무 친절하고 고마웠다고 만날때마다 말씀하십니다. 아버지는 직급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다행히 올케가 #이다혜 님으로기억한다고 합니다. 기본 업무외에도 잘 모르는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알려주셔서 이후의 일 처리까지 편히 잘 했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하십니다.
엄마가 투병끝에 곁을 떠나신지 40일이 조금 지나다보니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신데 #이다혜 님의 따뜻함에 울컥 하셨다네요. 저희 가족 모두 사람의 말 한마디가 주는 위로가 어떤건지 알고 있기에 연로하신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가족들이 모일때마다 말씀하시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대표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날 이다혜님의 친절은 본인의 업무였다고 하시겠지만 아내 잃고 마음의 빛을 잃으신 노인에게 따뜻한 위로도 함께 주셨습니다. 19명...제 가족들의 고마운 마음을 모두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다혜님께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신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