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봉죽리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 저희 농토까지 갈려면 농로가 있는데, 그 농로 옆에 묻혀 있는 배수로가 막혀 여름에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오면 농로로 흘러 넘쳐 기존 농로가 유실되고 파여서 차나 경운기가 다닐 수가 없어 매년 포크레인으로 흙과 자갈로 파인부분을 매우고 길을 다져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매년 하다보니 너무나 번거롭고 힘이 들어 문백면 산업개발팀에 요청을 드렸는데, 농로주변분들의 토지사용승낙이 있어야 하고 사업을 하려면 승인도 받아야 한다고 하여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그 와중에 산업개발팀의 담당자 선생님이 그러면 마을 이장님과 상의하여 주민숙원사업으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하셔서, 마을이장님과 상의도 드리고 농로주변분들의 토지사용승낙서도 받는 과정에서 더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몇번의 과정과 과정을 거쳐 이번달(5월달)에 사업이 시작되었고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데 힘들고 어렵지만 특히 농로가 없거나 불편하여 매년 어려움을 겼고 있는 와중에 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으시고 해결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마음껏 농로를 사용할 수 있고 배수로도 정비되어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이 지면을 통하여 문백면 산업개발팀의 이승우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를 올립니다. 안된다, 못한다 하기 이전에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주신 문백면 산업개발팀과 특히 이승우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올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