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인지 모르니까 여기서라도 말할게요 상산초다니고 학원다니는 평범한 초6인데요코로나 전에는 상산초를 통해서 학원을 갔는데 이번에 코로나 시작돼면서 문을 다 잠가놓으셨더라고요그래서 옆에 꽃과 풀이 있는길을 통해서 가는데 거기가 정확히 어디냐면 도서관근처에있는 곳입니다 근데 문제가 봄까지는 그냥 꽃이 예쁘네 벌도있네 이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벌의 양도적고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정도도 아니니까요 근데 여름돼면서 갑자기 벌레,개미,큰벌이 엄청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아 그냥 뛰어가자 라고생각했고 요즘에 벌 수가 너무 심할정도로 많습니다 근데 학교문도 막혀있고 어쩔수 없이 그 길로 가야하는데 올때마다 조마조마하고 신한테 이번만 살려달라고 기도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무교입나다 군청 이름만 할고있었는데 심각해지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계정 만들고 써봅니다 제발 꽃들의 수좀 줄여주시면 좋겠고 안돼면 학교로 지나가게 문이라도 열어주세요 아무리 코로나라지만 코로나보다 벌에 사람이 쏘여 죽을지경입니다 제발 고쳐주세요ㅜ간절히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