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동유치원 열매반(7살) 친구들의 뿌리어린이공원에 놀이기구 설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유치원 주변에 있는 뿌리어린이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는 단3개 뿐입니다. 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가 공원의 중앙에 10개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신체가 어른들 운동기구에 맞지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뿌리어린이공원이 옥동유치원과 옥동초등학교과 근접하게 있어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진천이 거듭났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옥동유치원 70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세요. 제일 우선 순위로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기구는 그네였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위험해 보일지 몰라도 아이들은 그네가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2순위 실외바닥에 설치된 트램플린을 설치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나온 의견은 증평보강천에 물놀이터와 같은 물미끄럼틀을 설치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타의견으로 놀이공원과 같은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뱅뱅이, 범버카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사진으로 첨부해 보내드립니다. 아이들의 의견이 조금이나마 반영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