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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 숯을 놓자!
  • 예방 요법으로!
  • 숯을 이용하자!
  • 숯제품
  • 조상의 지혜로운 숯 활용
  • 숯,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숯을 놓자!

화장실 냄새를 잡자

화장실에 적어도 1㎏ 정도의 숯을 바구니에 담아 약간 높은 위치에 놓아두면 숯이 고약한 냄새를 흡착하여 화장실 냄새가 사라진다. 화장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숯이 습기를 많이 빨아들여 미세구성들이 쉽게 막힐 수 있어 서너 달에 한 번쯤 갈아주면 좋다.

집 안의 양이온을 없애자

집 안을 둘러보면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시멘트, 장판, 벽지 등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들로 온통 양이온 천지가 된다. 양이온은 특히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실내 곳곳에 숯을 놓아두면 훨씬 좋아진다. 숯이 음이온을 대량으로 발산하여 양이온과 합쳐져 중화되어 실내 공기가 맑게 정화되는 것이다.
대략 1평당 1㎏ 정도의 참숯 백탄을 놓는 것이 좋다.

싱크대와 쓰레기 냄새도 숯으로 없애자

생선, 된장, 삼겹살 등의 음식냄새나 쓰레기통 때문에 집안에 냄새가 나기 마련인데 숯을 놓으면 냄새가 사라진 다. 싱크대 안, 식기와 수저 근처에 숯을 놓으면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쓰레기 냄새, 특히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참 곤혹스러운데 숯을 약간 잘라서 넣어두면 냄새도 제거되고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에는 목초액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더욱 효과가 크다.

지하실 공기를 정화하자

지하철, 노래방, PC방, 주점, 음식점, 반지하 집 등 지하 공간은 공기가 잘 빠지지 않아 습기가 많으며, 냄새 역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각종 전기, 전자제품으로부터 나온 양이온도 많아 상당히 해롭다. 숯을 곳곳에 배치하여 전자파 차단, 냄새제거, 양이온의 중화, 습기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지하 주점이나 음식점은 음식냄새는 물론 곰팡이와 해충도 없앨 수 있다.

신발장의 냄새를 없애자

신발장 냄새는 바로 신발에서 나는 남새인데, 냄새나는 신발을 계속 신고 다니게 되는 것이다. 신발장 칸막이에 하나 정도씩 숯을 넣어두거나 부츠처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발 속에 넣어두면 숯이 냄새를 빨아들여 고약한 냄새가 사라진다.

그 밖의 공간에...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동물 집 한구석에 숯을 놓아 동물 특유의 냄새는 물론 진드기도 흡착하여 훨씬 상쾌해진다. 옷장이나 장롱에 넣을 땐 숯이 묻지 않도록 천이나 종이로 잘 싸서 넣어 두어 습기, 냄새는 물론 벌레까지 없앨 수 있다.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에 놓인 화분의 흙에 숯 부스러기들을 함께 넣으면 훨씬 식물이 잘 자란다.

예방 요법으로!

냉장고 안 냄새를 제거하자

냉장고에 숯을 넣어두면 그 안에 있는 여러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냄새를 탈취시켜 냉장고 안 냄새가 훨씬 줄어든다. 지름 3㎝, 길이 10㎝ 정도의 숯 대여섯 개를 층마다 나누어 넣어두면 좋다. 냉장고 안은 공기가 순환하고 있어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곳에 숯을 놓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김치통과 쌀독에 숯을 넣자

숯을 김치통에 넣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지지 않고 신선도가 오래간다. 여름철에 멀리 김치를 보낼 대 그 속에 숯을 넣어 보내면 막 담근 것처럼 싱싱한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숯을 쌀독에 넣으면 쌀벌레 방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숯이 발산하는 음이온으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대략 쌀 20㎏ 기준으로 지름 3㎝, 길이 10㎝ 정도의 참숯 백탄을 2~3개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숯으로 지은 밥

우리가 많이 먹는 밥에 숯을 넣으면 어떨까? 숯에서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밥이 되는 온도에 따라 알맞게 방사되어 그 효과로 쌀알 속까지 고르게 퍼져 들어 밥이 되며, 숯에서 미네랄이 나와 밥이 지어질 때에는 구수한 냄새가 절로 난다. 또 숯이 불순물을 제거하여 밥물을 깨끗이 정화하여 밥맛이 더욱 좋고, 밥이 약간 탔을 때도 탄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효과를 본다.
먼저 숯을 물로 잘 씻어 끓는 물에 삶아 잘 말린 다음, 쌀 3홉에 지름 3㎝, 길이 5㎝ 정도의 숯 하나를 넣고 밥을 하면 된다.

장독에 숯을 넣자

숯의 미세한 다공질이 나쁜 물질을 흡착하며, 숯에 있는 미네랄이 장 속에 용해되어 장맛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숯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장을 숙성시켜 주며, 방부제 역할까지 해준다. 숯의 음이온은 산화와 부패를 막고 벌레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놀라운 효능으로 첨단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장을 담글 때엔 숯을 사용한다.

숯을 넣은 술과 차를 만들자

적정한 온도로 구워낸 숯은 알코올은 놔두고 술에 미네랄을 공급해 주어 훨씬 감칠맛 나는 술이 된다. 잔 안에 조그만 숯 한 조각을 넣어두고 마시면 술 속에 남아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여 술이 부드러워지고, 술맛을 한층 좋게 할 수 있다. 차나 커피를 끓일 때 끓는 물에 숯을 넣으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며 깊은 맛이 난다. 주전자나 커피포트에 직접 대나무 숯을 넣고 물을 끓여서 차와 커피에 사용하면 된다.

숯을 이용하자!

숯을 넣어 집을 짓는다

오늘날 집들은 철재와 화학제품들로 만들고 있어 주택은 온갖 해로운 물질로 가득 차 있다. 숯의 뛰어난 특성을 십분 활용한 아이디어 자재들이 제법 알려졌는데 습기 조절, 각종 냄새 중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시멘트 재료와 숯가루를 배합하여 시멘트의 독을 줄이는 벽, 숯 벽지와 숯 장판에 숯 페인트까지 개발되었다.

숯으로 물고기를 기른다

숯 농법과 마찬가지로 숯 양식도 큰 효과를 낸다. 매일 주는 물고기 밥을 숯과 혼합하여 만든 사료로 주면 된다. 숯 혼합 사료는 양식장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숯으로 흡착, 물고기 자체도 육질이 단단해지고 속살도 매우 싱싱해진다. 양식된 물고기의 특유한 냄새도 숯의 탈취 효능으로 줄여주며, 물고기의 배설물을 분해하여 수질오염도 막는다.

대지에 숯을 묻는다

아예 건물을 지을 대지에 숯을 묻어 두면 지자기(지구의 자기적 성질)가 안정되며 습도 조절, 방충, 공기정화, 전자파 차단 등의 효과를 거의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다.
대지의 중앙과 사방에 구멍을 판 뒤, 네 변의 중앙에도 구멍을 파, 가루 숯을 300㎏씩 묻는다. 매탄(숯을 묻는 것)은 구멍 한 개면 주위 반경 15m가 정화되고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높이는 고층 아파트라도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숯으로 농사를 짓는다

집을 지을 때 사방팔방에 숯을 묻는 것처럼 숯을 논이나 밭의 군데군데 묻어두면 작물이 잘 자라고 수확량도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숯은 알칼리성이라 숯 농법으로 키우는 농작물들은 산성비에도 끄떡없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숯으로 하천과 정화조를 정화한다

숯을 이용한 하천 정화의 예는 야자 열매 숯으로 울산 태화강을 살린 것이 대표적이다. 야자 열매 숯 1톤으로 4~5급수이던 태화강에서 여름철 수영대회까지 열 정도로 수질이 좋아졌다. 그런데 숯으로 하수를 정화하면 아예 그 물을 마실 수도 있다. 숯으로 정화하는 경우 BOD가 2~3ppm 정도로 낮아져 숯으로 정화한 하수를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숯의 다공질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숯의 활용, 숯제품!

숯 매트와 숯 방석

숯 매트는 신경통이나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매우 좋다고 한다. 숯 매트를 깔고 지내면 혈색이 좋아지며, 주위의 습기와 냄새도 없애주어 훨씬 위생적이다. 단, 햇볕이 잘 날 때 직사광선을 피해 숯 매트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택시 기사나 사무직 직장인, 수험생 등 매일 앉아서 지내는 사람이 숯 방석을 사용하면 정신을 맑게 해 주어 집중력을 높일 수가 있다.

숯으로 만든 취침기구

침구에 사용되는 숯은 백탄이 좋다. 백탄으로 만든 숯 취침기구는 주변의 해로운 물질과 전자파, 양이온, 습기 등을 흡착 및 중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숯 침구를 이용하면, 잠을 자는 동안 몸의 구석구석에 원적외선이 스며들고 음이온이 공급되어 숙면할 수 있게 된다. 일반 침대를 사용한다면 숯을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넣어두면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베개는 머리를 받치는 물건이니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숯 베개를 사용하면 머리를 맑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 어깨 결림이나 요통, 신경통, 고혈압과 심장병 등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컴퓨터를 많이 하고 탁한 도심에서 많이 활동하는 현대인들은 숯 베개를 사용하면 눈의 피로가 훨씬 줄어든다.

숯 보석과 숯 비누 등

숯으로 만드는 물건은 상당히 다양하다. 목걸이, 팔찌, 귀고리, 브로치, 반지, 휴대전화 줄 등의 액세서리부터 염주와 도장, 비누, 여성 건강기구 등 특이한 발명품도 있다. 이런 숯들은 모두 대단히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백탄, 특히 대나무 백탄이나 비장탄으로 만드는데, 액세서리의 경우 혈액순환에 효과를 나타낸다.숯 비누는 대개 참숯 백탄이나 대나무 숯을 재료로 삼는데, 피지를 흡착하고, 탈취 효과로 피부 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 밖에도 숯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조상의 지혜로운 숯 활용

인류가 불을 손에 넣었을 때 우선은 불씨를 어떻게 보존해야 할 것인가 하고, 많은 시련과 시행착오를 계속했을 것이다. 우리 조상은 재를 덮어서 숯불을 화로에 넣어 보존하는 지혜를 가졌기에 아침밥을 지을 수 있었고, 대장간의 불씨도 살려두었다가 농기구도 생산할 수 있었기에 재를 덮어 불씨를 살려두는 지혜를 찾기까지 고충이 많았으리라 짐작된다.

불씨를 살리던 재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던 옛날에는 숯이 흔하였다. 겨울철엔 숯불을 화로에 넣어 방에 두고 난로로 삼았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화롯불을 쓰지 않을 땐 재로 덮어둔다는 것이다. 모래나 흙을 덮으면 불은 꺼지지만, 재를 덮어 두면 그 속에 계속 불씨가 살아남아 있다. 아궁이에 있는 불씨도, 대장간 불씨도 재를 덮어두어 불을 죽이지 않고 보존하였다. 재에는 보온성과 조연성, 통기성이 있다. 곧 온도를 보존하고, 물질이 타는 것을 도와주며, 공기의 통로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를 덮어두면 속에 있는 숯불이 죽지 않는 것이다.

금줄의 가르침

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방문 앞에 금줄을 쳤다. 금줄은 송아지를 낳아도 달았고 된장을 담가도 독 입가에 금줄을 쳤다. 서낭당 등의 정성을 들이는 곳에도 금줄을 쳤다. 아기나 동물이 태어나면 방문이나 대문에 금줄을 친 것은 잡귀의 접근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금줄에는 기막힌 지혜가 숨어 있는데 그 핵심은 금줄에 달아 놓은 숯이다. 숯은 어떤 물질보다 환원성이 강하다. 숯은 작은 크기라도 표면적이 매우 크기 때문에 금줄에 단 숯이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보호하는데 충분했으리라 본다.

우물을 팔 때 넣은 숯

옛 우물에는 그 깊이와 관계없이 숯이 묻혀있다. 숯을 우물에 깔면 미네랄 덕분에 물맛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다공성 물질이므로 이물질을 흡착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우물을 파면 땅의 맥이 되는 수맥이 열리게 된다. 수맥이 절단되면 물이 흐르지 않고 고이기 때문에 물이 썩는다. 전도성 물질인 숯은 끊어진 수맥을 통하도록 해 우물이 썩지 않도록 하는 노릇을 한다.

간장독에 넣었던 숯

장류에 숯을 넣는 것은 숯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이용하고, 숯의 다공질 구조를 통하여 방부와 살균 작용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이다. 또한, 음이온 효과도 높아지며, 숯에 있는 각종 미네랄도 녹아들어 맛도 훨씬 좋아진다. 장은 우리 음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조상은 숯을 넣어 방부도 하고,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음으로써 자연히 맛을 훨씬 좋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분과 건축물의 신비한 비밀

경주 등지의 고분에서도 숯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무덤의 주인과 부장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또한, 합천 해인사의 장경각 밑바닥에도 숯이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팔만대장경판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즉 나무의 속성이 썩고, 뒤틀리고, 쪼개지고, 벌레 먹는 것인데 이를 예방하려는 방편으로 숯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한지 만들 때 넣은 숯

한지로 만든 책은 좀이 슬지 않는다. 옛날부터 창호지(한지)를 만들 때는 닥나무의 껍질을 원료로 썼다. 이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닥나무 껍질을 죽처럼 만든 물에 재와 숯을 넣었다. 짚을 태운 재를 풀기도 하고 자루 같은 데에 숯을 넣어 담가두기도 했다.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는 반드시 물이 필요한데 이 물에 미네랄이 풍부하면 종이는 살아있는 전자종이가 된다. 이온의 균형이 맞아 종이의 모든 분자에 이온화 현상이 일어난다. 특히 재나 숯은 음이온을 가진 물질이라 종이에 이러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한지에 먹으로 글씨를 쓰면 먹은 나무를 태워 만든 그을음이니 그 자체가 탄소 덩어리이다. 옛날 책자인 서책이 변질하지 않는 이유도 한지와 먹이 완벽한 이온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다.

곡식을 싱싱하게 보존하는 숯

농촌에는 집집이 곡식과 농기구를 보관하는 광이 있었다. 광은 여러 가지 양식과 다음 해에 뿌릴 씨앗도 보관하는 곳이었다. 따라서 습기도 조절해야 하며 냄새도 제거해야 했는데, 볏짚으로 만든 자루에 숯을 넣어서 한편에 쌓아두어다. 숯이 공기를 정화하고, 음이온을 발산하여 방부 효과를 내며, 냄새까지 제거해서 씨앗을 잘 보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쌀도 신선하게 유지하여 늘 햅쌀 같은 쌀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었다.

화장실의 필수품, 재

농촌에서는 화장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곳인 동시에 농작물에 중요한 거름을 만드는 곳이기 때문이다. 흔히 생각하는 재래식 화장실과는 달리 진짜 거름수거용 화장실은 아래에 쌓이는 공간이 없이 그냥 배설한 뒤 막대기로 뒤로 밀어내게 되어 있다.
뒤에는 바로 재가 한 무더기 놓여 있어 곧 배설물이 재와 뒤범벅되도록 하는 것이다. 재의 탈취 효과로 냄새도 한층 덜 나고, 그대로 삽으로 퍼 날라 거름으로도 사용할 수있어 일거양득이다. 알칼리성인 재가 살균과 소독, 방부제 역할을 하므로 구더기도 생기지 않는 좋은 점도 있었다.

배 아픈 데 이용한 숯가루

옛날, 특히 시골에는 병원이나 약국이 거의 없었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은 가정에 숯가루를 준비해 두고 만약의 질병에 대비하였다. 숯가루는 특히 설사 등 배 아픈 데에 자주 사용하였는데, 숯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면 정말 아프던 배가 나았다고 한다. 숯이 없을 땐 부엌으로 가 아궁이 안에 달라붙어 있는 검댕을 긁어서 먹었다고 한다.

숯,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Q. 어떤 숯을 써야 할까?

습기제거, 냄새제거, 하수의 수질정화, 토지개량 등이라면 숯의 종류에 관계없이 어떤 숯이나 사용해도 좋다. 그러나 음용수의 정화, 취사용, 세탁용, 목욕용, 전자파의 차단 등은 단단하고 물에 가라앉으며 고온에서 구운 백탄이라야 적합하다.
따라서 건강생활에 활용하는 숯은 고온에서 구워 탄소함량이 높고 전도성(電導性)이 좋은 백탄을 사용한다고 알고 있으면 거의 실패가 없다.

Q. 숯의 정화능력 공간은 얼마나 될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숯을 구입하면 탈취제의 용도로서 조그만 보자기에 싸서 '차량용 탈취제'라는 이름을 붙이고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사실 효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을 알아야겠다. 원래 숯이 공기를 정화시키는 범위는 숯 1㎏당 1평의 넓이인데,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의 경우는 그 용량이 크게 미달한다.

Q. 숯의 사용기간은 얼마나 될까?

숯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을 얻기 위하여 숯을 사용한다면 예를 들어 밥솥에 넣는다거나, 음용수에 넣는다거나, 김치나 요리에 넣어 매일처럼 사용할 경우에는 대략 3개월이면 숯의 미네랄 성분이 거의 용해되어 버린다.
그러나 먹고 마시는 용도에서 미네랄 성분의 섭취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계속 사용해도 좋다. 냄새제거, 원적외선, 불순물 흡착 등의 효과는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Q. 숯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순서

  • 1. 새 숯을 구입하면 먼저 먹고 마시는 쪽에 사용한다.(취사용, 정수용, 요리용, 찻물용 등)
  • 2. 그 다음에 냉장고, 신발장, 옷장 등에 넣어서 탈취, 습기제거용으로 쓰기도 하고 전자렌지, 컴퓨터, TV 주위에 놓아 전자파 차단용으로 쓰고
  • 3. 제일 마지막으로 가루를 만들어 화분이나 화단의 흙 속에 묻어 식물이나 야채가 잘 자라게 재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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