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풍경 만들기
예쁜 종소리는 어디에서 나는걸까요?한국 종은 처음 만들때 부터 종을 치는 위치를 정해 놓는데요~
왜냐면 종은 만들때부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위치를 정해서 그곳에 맞춰 조율을 하거든요.
종은 악기잖아요. 여러분 피아노도 기타도 조율해서 좋은 소리를 나게 한 다음 연주하는거 아시죠?
그것과 같은 거예요.
그럼 종을 치는 곳은 어디일까요? 종 위에 있는 용이 바라보고 있는 쪽 아래에 보면 예쁜 문양으로 된 ’당좌’라는 곳이 있어요.
그곳을 방망이로 쳐서 소리를 내요.
그럼 풍경은 어떻게 소리가 날까요?
풍경은 종 안쪽에 추를 달아서 추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소리를 내요.
우리 박물관에서는 예쁜 당좌무늬의 추와 절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물고기 모양 추를 준비했어요
여러분들이 마음에 드는 모양에 예쁘게 꾸미기만 하면 되요.
꽃문양, 동그라미, 물고기 이렇게 셋 중에 하나를 고르세요
그리고 모양 틀 위에 다양한 재료로 꾸며보세요~
하얀 눈같은 은색 가루도 뿌려보고 아크릴 물감으로 색도 칠해요~
자 ~ 마음에 들게 잘 칠했다면 이제 종에 매달아 주세요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창가에서 들려와요 ~
다 완성된 작품은 집에 베란다는 창가 쪽에 두시고 바람이 불어올때마다
소원을 빌면 바람이 그 소원을 하늘에 전해준데요~
여러분들의 방학이 끝나는 2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박물관 로비에서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체험기간 : 2016.1.24 (일) ~ 2.28 (일) 매주 일요일
체험시간 : 11:00 ~ 17:00 (점심시간 12:00 ~ 12:30)
체험료 : 1개 1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