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은 석질 좋은 붉은 돌(자석紫石)의 산지로, 상산(진천의 옛이름)자석벼루는 조선 후기 우수한 품질로 칭송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벼룻돌 산지에서 우리 벼루의 정체성을 잇고자 노력하는 장인 권혁수 선생의 작품을 통해 상산자석벼루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선비의 정신세계를 담은 문화유산으로서 벼루의 가치와, 전통 기술 전승에 애쓰는 장인의 뜨거운 땀의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기간: 2021. 5. 27.(목)~2021. 7. 25.(일) □ 장소: 진천종박물관기획전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