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기획전을 준비하면서 모두에게 친숙한 박물관을 만들고자, 가까이 향유할 수 있는 '자연'을 이 전시의 키워드로 삼아 작은 정원을 박물관 속에 마련했습니다.
우리 관은 청동, 철, 황동 등의 금속 재질의 종 이외에도 유리, 도자기 등의 장식종 또한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동안 수장고에 머물러 있던 특색 있는 작품들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납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화훼 정원 속 종소리의 하모니를 느끼며 봄날의 경쾌한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전시기간 : 2020. 2. 11.(화) ~ 2020. 5. 10(일) □ 전시장소 : 진천종박물관 기획전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