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O DERRA (마리오데라)
한국 순회 展
기간: 2011. 09. 23 ~ 11. 20
마리오 데라는 다양한 판화기법의 세계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작품을 창조해내지만 그의 작품 하나하나에 예술성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동판화는 회화적 요소가 강하고 다색을 표현해 작품성이 뛰어나다.
판화작가이자 인쇄가인 마리오 데라는 대학생 시절 처음 한국의 전통인쇄기술을 접하게 되면서 한국의 인쇄술과 판화기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 금속활자, 인쇄술 등의 모티브를 작품안에 담아내기도 한다.
이번 마리오 데라 판화전에서는 작가가 지난 30년간 제작한 작품들 가운데 선별한 45점의 작품을 통하여 서양의 판화기법과 그에 담긴 예술성을 설명하고자 한다. 더불어 동서양이 서로 다른 판화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그 내면에 숨겨진 ‘소통’을 발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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