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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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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김덕숭 효자각
  • 분류지방지정문화유산 > 기념물
  • 거주지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1224-5
  • 지정지방기념물 제134호(2005.3.11)
  • 시대조선 인조(仁祖) 11년(1633)
  • 재료목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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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이 정문(旌門)은 통정대부(通政大夫) 김 덕숭(金 德崇)의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그는 세종조(世宗祖)에 이조참의(吏曹參議)를 지냈는데 퇴관(退官)후 노부모 공양에 전심전력하였으며 모친이 병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어 꿩고기를 청하니 당(堂)에 나가 산신께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꿩이 날아들어 모친을 즐겁게 해드렸다.

그리고 엄동설한에 미나리와 잉어가 잡수시고 싶다하여 깊은 계곡 아래서 김이 서려 내려가보니 싱싱한 미나리가 풍성하게 자라있어 이것을 따다 잡수시게 하였다. 또 잉어는 지금 백곡저수지 아래 여계곡(女溪谷)에 가서 얼음위에 무릎을 꿇고 몇일동안 기도하니 무릎 자리가 녹아 그 구멍으로 잉어 두 마리가 뛰어나와 한 마리는 살려주고 한 마리는 집에 가져가서 모친이 잡수시게 하니 병환이 씻은 듯이 나았다 한다.

세종(世宗)께서 안질(眼疾)을 치료하시기 위해 초정(椒井)에 거동하셨을 때 그의 효행을 듣고 주육(酒肉)을 직접 하사(下賜)하시고 충청감사를 통해 백미 10가마를 특사하였다.

그는 즉시 부(父) 천익(天益)(고려말 송도판윤(松都判尹))과 함께 국왕께 사은숙배(謝恩肅拜)하니 세종께서는 부자간(父子間)을 분별할 수 없으시다고 하시며 의복 한벌씩 하사하셨다 한다. 이때 천익은 90세요 그는 75세였다.

이듬해인 세종(世宗) 30년(1448)에 그가 별세하니 국왕께서 이조참의(吏曹參議)를 증직하고 어제시(御製詩) 3수(首)를 내리어 정각(亭閣)을 건립하게 하였으며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그의 효행을 기록하게 하였다.

그후 인조(仁祖) 11년(1633)에 효자각을 세우게 하니 정면과 측면이 각 1간인 맛배집이다.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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