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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강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새품종2012-05-09- 농촌진흥청, 5월 9일 경북 예천에서 설명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5월 9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서 추위에 강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IRG로 표기) 국산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예천지역 국내개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품종 설명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지금까지 개발한 IRG 12품종의 특성과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재배현장에서 품종간 생육상태를 비교하면서 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천군을 비롯한 경상북도 인근지역은 겨울 추위가 심해 IRG를 재배하지 못했으며, 대부분은 수입 조사료와 볏짚 위주로 가축을 기르고 일부 농가에서 호밀을 심어 조사료로 이용하는 정도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IRG 국산품종은 추위에 강해 중북부지역까지 재배할 수 있으며, 기존 품종에 비해 수확시기가 빨라 5월 상순에 IRG를 수확하고 벼를 이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즉,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IRG 종자를 2014년까지 국내 기후에 적합한 국산품종으로 100 % 대체하고, IRG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IRG 종자생산과 보급을 맡고 있는 농촌진흥청 김기용 박사는 “최근 5년간 시범재배와 집중적인 기술교육 등을 통해 예천군에서 국내개발 IRG 신품종을 안전하게 재배하는데 성공했다.”라며, “IRG 재배를 위해서는 적기에 파종하고 월동 전·후에 땅을 눌러주는 진압작업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IRG는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당분함량이 많아 건초나 사일리지 품질이 최고이며, 가축도 아주 잘 먹기 때문에 IRG 사일리지를 가축에 급여했을 때, 거세한우는 볏짚에 비해 일당증체량이 22 % 증가, 젖소는 호밀에 비해 산유량이 13 %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나라 전체 IRG 재배면적은 2007년에 2만1천7백ha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6만ha로 대폭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신품종 설명회가 예천군을 비롯한 경북지역 IRG 재배면적 확대와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장 최기준, 초지사료과 김기용 041-580-6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