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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벼 , 모싯잎떡 원료미로 날개 달다2012-04-26- 농진청·영광군, 모싯잎 송편 재배단지 조성 업무협약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25일 영광군과 쌀 가공업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영광군통합RPC 및 생산단체와 공동으로 가공용 쌀인 ‘보람찬’벼의 모싯잎 송편 전용 재배단지(100ha)를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의 요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영광군수,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관련 단체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다수성이면서 떡 가공적성이 좋은 ‘보람찬’벼를 모싯잎 송편 원료로 하는 전용 재배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다. 농촌진흥청은 ‘보람찬’벼 전용단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영광군은 생산자, 유통, 가공업체 간의 계약을 통한 판로를 확보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보람찬’벼의 종자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청 연구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는데 적극 협력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과 함께 원료곡 원가 절감을 통한 쌀 가공업체의 경쟁력을 높여 궁극적으로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찬’벼는 일반계 다수성 품종으로 모싯잎떡 제조시 가공적성이 좋고 수량성이 733kg/10a로 높아 원료미 생산단가를 23 %까지 절감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쓰러짐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해 친환경재배에도 적당하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공용 쌀은 특수미와 초다수성 등 많은 품종이 개발·보급돼 왔으며, ‘보람찬’벼는 수량성이 높으면서 가공적성이 좋아 가공업체와 계약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정부의 쌀 소비 확대 방안으로 가공용 쌀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 정책과 더불어 수량증가에 의한 조수익 증대로 지난해 보다 ‘보람찬’벼의 원료미 전용재배단지 면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보람찬’벼를 계약 재배한 농가의 소득을 기준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평벼보다 ha당 280만 원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보경 과장은 “다수성 가공용 품종인 ‘보람찬’벼는 떡, 제빵제과, 쌀가루용으로 용도가 다양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자가 만족하는 특성을 고루 갖춰 원료미 재배단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수성이면서 가공적성이 좋은 차별화된 쌀 품종 개발과 현장 기술컨설팅을 통해 강소농 육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장 김보경, 벼육종재배과 하기용 063-840-2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