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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쌀 가공 ‘5~8월은 피해야’2012-03-30- 농진청, 저장해충 생태적 특성 이용 해충 피해 예방 - 쌀 산업체 가공․유통 과정에서 저곡해충이 종종 발생해 품질을 떨어뜨려 쌀 수출에 문제가 되고 있다. 산지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했더라도 유통단계에서 병해충 피해를 입으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없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수출하기 위해 저장한 쌀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 5∼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는 쌀의 가공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MMA 물량 증대와 소비 감소 가속화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쌀 재고량 증대에 따른 해결 방법의 하나로 쌀 수출이 대두 되고 있다. 우리나라 쌀 수출은 2006년 15톤, 2008년 358톤, 2009년 4,495톤 으로 해마다 증가하다가 2010년에는 3,815톤으로 약간 주춤한 상태지만 정책적으로 물류비와 홍보비가 지원된다면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벼와 쌀 저장 중에 발생하는 해충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 발생량이 가장 많은 종류는 화랑곡나방과 어리쌀바구미이다. 이들 해충은 벼 보관창고뿐만 아니라 미곡종합처리장 주변 장치에 있다가 쌀을 가공하면 침입해 피해를 준다. 이들 해충의 연중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어리쌀바구미는 5월 부터 8월까지, 화랑곡나방은 6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이건휘 연구관은 “해충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하면 친환경적으로 예방 할 수 있으므로 쌀에 발생하는 저장 해충도 발생량이 많은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를 피해 가공한다면 수출에 문제되는 해충 피해를 어느 정도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장 이경보, 간척지농업과 이건휘 063-840-2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