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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풋마름병 이젠 숨을 곳 없다!2012-03-12- 농진청, 씨감자 풋마름병 쉽고 빠른 진단법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발생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감자 풋마름병을 씨감자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씨감자 풋마름병 진단기술은 국립종자원 등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종자검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무병 씨감자의 생산보급과 고품질 감자생산에 치명적인 감자 풋마름병은 줄기가 말라 죽는 토양전염성 병으로 일단 병에 걸리면 방제가 불가능하다.감자 풋마름병은 1998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점차 북상해 현재 남부지방은 발생이 만연되고, 기온상승으로 전국에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랭지 지역 씨감자 채종단지에서는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남부지방에서 생산해 풋마름병에 잠복감염된 씨감자를 고랭지에서 재배할 경우 고랭지도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감자 풋마름병이 씨감자를 통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씨감자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나 그동안 진단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줄기와 잎을 이용한 감자 풋마름병 유전자 진단방법은 2008년 개발돼 2011년 특허 등록이 완료됐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진단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그러나 감자 덩이줄기를 이용한 진단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하게 됐다. 씨감자의 감자 풋마름병 진단방법은 멸균수에 감자조각 10개를 넣고 30분간 담가 그 여액을 감자 풋마름병 유전자 진단키트에 넣고 반응시켜 결과를 확인한다. 간편하면서도 많은 양의 시료도 진단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영규 연구사는 “이 기술을 국립종자원 뿐만 아니라 씨감자를 생산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민간업체에도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씨감자가 생산돼 감자 풋마름병 확산 방지에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정진철,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영규 033-330-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