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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전염병 ‘출수기 관리’가 중요2011-08-08- 키다리병 등 벼 출수기 방제 힘써야 건전종자 생산 가능 - 농촌진흥청은 최근 들어 여름철 강우일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일기가 계속됨에 따라 논에서 키다리병, 이삭누룩병, 이삭도열병과 같은 벼 종자전염병의 감염 억제를 위해 벼의 출수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벼 출수기에 잦은 비가 내린 지난해의 경우, 벼 이삭누룩병이 평년보다 7배 가량 많았다. 또한 벼 키다리병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못자리뿐만 아니라 벼 재배 논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진청 작물환경과 신동범 연구관에 따르면, 이러한 종자전염병은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방제할 수 있겠지만, 볍씨 생산 논에서 병 감염을 근원적으로 억제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종자전염병은 벼가 출수할 때 벼꽃에 감염되는데, 벼 키다리병의 경우 출수기 때 벼 잎집무늬마름병의 방제약제를 처리함으로써 동시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론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병원균의 직접적인 감염원이 되기 때문에 출수기 이전에 제거해 주는 것이 예방차원에서 더 중요하다. 그리고 벼 이삭누룩병과 이삭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하므로 이점을 감안해 약제를 살포하면 고품질의 쌀 생산과 함께 건전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어, 그 만큼 내년도 벼 농사용 농약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농진청 작물환경과 강위금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농약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증가가 종자전염병 발생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앞으로 벼 종자전염병을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 재배농법에 맞는 맞춤형 종자소독법과 벼논 관리기술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장 강위금, 작물환경과 신동범 031-290-6790[출처]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