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물 관리’ 해주는 ‘화분’ 개발
2011-02-22
- 부착형 심지화분, 물 채워주면 적당량 물 자동공급 - 봄이 오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운 사람이라면 벌써부터 녹색식물로 실내 분위기 전환을 시작했을 것이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투명한 아크릴 용기에 식물을 심어 사무실 내부 파티션이나 실내정원에 붙일 수 있는 '부착형 화분'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소비자들이 물 관리를 보다 쉽게 하여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부착형 심지화분’을 개발했다. 일반 화분은 화분 아래에 작은 구멍이 있어 물을 주면 아래로 흘러나와 별도의 물 받침대가 필요하고, 물이 흐르면서 화분에 있던 흙까지 빠져나와 주위가 지저분해지는 문제가 있다. 더욱이, 화분흙으로 인공배양토나 자연이끼 등을 쓰기 때문에 위에서 물을 주는 경우 서서히 스며들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한 물을 채운 통에 화분을 담아 화분 바닥부터 물을 흡수시켜 관수하는 경우 많은 화분을 동시에 관수하게 되면 물로 병균이 옮겨지는 치명적인 병의 전파도 우려된다. 이번에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에서 개발한 부착형 심지화분은 투명한 용기의 부착형 화분 아래에 별도의 물통을 단 것으로, 물통에 물만 채워주면 심지를 통해 적당량의 물이 자동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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