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

ESG 선도 도시! 인구·철도·경제 기적의 도시! 진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 라는 비전을 품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우리 진천군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한한 감동과 기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진천군에서 열리기로 했던 지난 제59회, 제60회 대회가 아쉽게 무산되고 무려 17년이라는 긴 세월 끝에 진천군에서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함께 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감격스러운 마음입니다.

지난했던 여러 고비를 이겨내고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신 충북도민 여러분, 물심양면 대회 개최를 지원해 주신 충청북도, 충청북도체육회,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 개최에 전력을 다해주신 9만 진천군민 여러분과 800여 진천군 공직자, 진천군체육회,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마음속 깊이 우러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65만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진천은 17년 연속 인구 증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원 달성 등 인구·철도·경제의 기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큰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경, 사람, 공정의 가치를 반영한 창의와 감성의 ESG 군정을 내세워 지속가능성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진천에 머무시는 3일간의 여정이 여러분께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고 미래 발전의 원천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선수단 여러분!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여러분의 땀방울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도전,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은 165만 도민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고, 소중한 추억도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고, 나아가 165만 충북도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