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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의 종류와 진천 참숯

숯, 어떤 종류가 있을까?

참숯과 대나무숯

숯은 나무를 태워 만드는 것이므로 어느 나무든 숯이 될 수가 있으나, 아무 숯이나 다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건강 숯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참숯을 말한다. 참숯은 참나무를 구워 만든 숯인데, 화력도 좋고 향기도 좋으며, 원적외선을 다량 배출하여 고기의 맛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숯 중에 또 우수한 숯이 대나무숯이다. 대나무는 음이온 발생이나 물과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 원적외선 방사, 냄새 제거와 방습, 항균성과 항산화성, 미네랄 생성 등에 있어 거의 참숯과 같은 효능을 지닌다는 게 연구결과이다. 이 대나무를 700℃ 이상 고온에서 구우면 백탄처럼 된다. 금속성 성질을 지녀 전기도 통하며 발열량도 700㎈/g로 상당히 높다.

가장 강한 숯, 비장탄

백탄 중에 비장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보석 가공에 사용될 정도로 강한 고급 백탄이다. 비장탄은 일본의 와가야만현 남부와 규슈 지방에서 생산된다. 톱으로도 잘라지지 않을 정도로 재질이 단단하고 화력이 오래가며 유황성분이 적어 연소할 때 다른 냄새가 나지 않고 열이 높다.비장탄은 졸가시나무나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으로 만드는데, 특히 졸가시나무가 대표적인 원목이다. 이 졸가시나무를 1000℃ 이상으로 구워 백탄으로 만드는데, 이때 만들어진 숯을 잘라 보면 단면이 마치 금속의 단면과도 비슷하다. 실제로 두드려 보면 금속성이 울릴정도로 단단하여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활성탄(activated charcoal)

활성이란 살아 있다는 뜻으로 다름 아닌 숯의 다공질이 살아 있다는 뜻이다. 다공질이란 많은 공기구멍이 있는 물질이라는 뜻으로, 다공질이 제대로 되어 있어서 흡착력이 매우 강하며, 그만큼 활용도도 다양해진다.적어도 활성탄이라고 한다면 g당 500㎡는 되어야 하고, 고성능 활성탄은 g당 2,000㎡쯤을 이야기한다. 이는 고성능 활성탄 1g을 평수로 계산한다면 600평이나 된다는 것이다.활성탄은 가스, 약품, 수증기 등을 인공적으로 숯에 가하여 다공질을 훨씬 더 만들어내는데, 강한 흡착력을 지녀 흡착제, 정화제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그 예로 정수기, 자동차 공기청정필터, 담배 필터 등을 비롯해 방독면, 냉장고 탈취제, 의학용, 주사용 수액, 생물 생장용, 청주 정제와 설탕 제조에까지 쓰인다.

탄화 온도에 따른 숯의 종류

숯의 성질 중에 고온으로 구웠을 때, 즉 백탄일 경우 전기가 통한다는 사실이다. 원목은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탄소 덩어리인 숯은 전기가 통하는 것이다. 전기를 발명한 에디슨도 필라멘트를 만들 때 대나무 숯을 700℃ 이상으로 구워낸 백탄을 이용하였다.

숯의 pH는 알칼리성

숯의 성분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알칼리성인지 산성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숯의 pH는 숯을 어떤 온도에서 굽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낮은 온도에서 구울수록 숯의 표면은 산성이 되고, 높은 온도에서 구울수록 알칼리성이 된다. 숯을 넣은 욕탕을 알칼리성 온천탕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백탄을 넣었기 때문이다. 숯에 있는 알칼리성 미네랄이 산성화된 물질과 식품을 중화해서 알칼리로 바꿔주는 것이다. 숯을 이용한 목욕을 하면 물이 pH9~10사이의 알칼리성으로 변하고 물 분자가 작아져, 물이 체내로 스며드는 침투성이 훨씬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촉진될 뿐 아니라 체내와 피부의 독소를 중화할 수 있다. 또한, 피로회복과 각종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숯이 몸에 들어가면 산독을 중화, 해독하는 등 장 내의 세균을 죽이고 유효균을 활성화할 수가 있다.

탄화 온도에 따른 숯의 종류

(발열량 8,000, 7,000, 6,000, 5,000) (탄화온도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900, 1,000), (온도에 따른 발열량 6,700, 8,100, 7,460), 저온탄화숯:건류탄,평로탄, 중온탄화숯:검탄 대나무 숯, 고온탄화숯:백탄비장탄

진천군 참숯

진천참숯은 백곡저수지 주변의 진천참숯생산단지에서 가정용, 영업용, 공예용 등으로 나누어 생산된다. 참숯을 생산하면서 나오는 부산물인 목초액은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도별로 생활숯, 갈비숯, 통숯 등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진천군의 참숯 가공은 진천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동시에 특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진천읍 연곡리, 백곡면의 구수리, 대문리, 갈월리 지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포장 단위는 생활 숯 1㎏, 3㎏, 5㎏, 15㎏, 갈비숯 20㎏, 30㎏ 단위이다.

초형면 영구리 284번지 죽현마을에서 운영하는 숯공예 공방에서는 장식효과는 물론 가습 효과, 공기 청정, 관상 효과가 있는 숯 공예제품을 주문 제작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벽걸이용 시계와 액자, 과목과 숯을 결합한 벽걸이 장식, 숯을 이용한 어항, 숯을 이용한 분재 등이다. 숯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가정용은 물론 장식용·공예용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진천참숯은 백탄과 검탄으로 나누어 생산되는데, 특히 검탄은 전국 유통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백곡면 구수리·대문리 등을 중심으로 장수참숯, 하나참숯찜질방, 영화참숯, 숯굽는마을, 기능인의 집, 수문참숯, 산노참숯, 엽둔재참숯, 참숯마을, 대명참숯, 가마소참숯 등 11개 없체 47개 가마에서 진천참숯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2만톤이며, 숯을 굽는 과정에서 소량 추출되는 목초액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구수리는 국도 34호선을 중심으로 5개 참숯 업체가 모여 있는데, 하나참숯찜질방의 경우 숯가마 찜질방을 겸하여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2006년 4우러 16일 결성한 백곡참숯작목반에서는 목탄과 목재 부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진천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백곡면 백곡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참숯가마생산단지를 참숯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
  •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박세무 (043-532-3737)
  • 최근 업데이트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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